하박국서 1~3장 말씀
[하박국 1:13]
13 주꼐서는 눈이 정결하시므로 악을 차마 보지 못하시며 패역을 차마 보지 못하시거늘 어찌하여 거짓된 자들을 방관하시며 악인이 자기보다 의로운 사람을 삼키는데도 잠잠하시나이까
[하박국 2:9]
9 재앙을 피하기 위하여 높은 데 깃들이려 하며 자기 집을 위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자에게 화 있을진저
[하박국 2:14]
14 For the earth will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as the waters cover the sea
나눔
유다의 땅이 망해간다. 바벨론의 침략에도 도무지 헤어나갈 길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자비없이 처벌하시는 상황처럼 느껴진다. 그런 상황에서 하박국 선지자가 하나님께 호소하며 외친다. 하나님, 이런 상황이 진정 맞습니까! 2장에서 하나님께서 응답하신다. "그의 마음은 교만하며 그 속에서 정직하지 못하나 의인은 그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오히려 위험을 피하기 위하여 더 높은 곳에 깃들이려하지 말고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말라고 하신다. (하박국 2:9) 두려워야할 대상은 지금 처한 상황이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다. 죄없는 사람까지 죽이는 바벨론의 잔인함을 그들에게 그대로 되돌아오게 하시며 그들이 섬겼던 우상을 무너뜨리며, 그들을 강하게 만드는 잘못된 우상섬김을 말씀하신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하신다. as the waters cover the sea(물이 바다 덮음 같이), The earth will be filled with the knowledge of the glory of the Lord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이 세상에 가득 함이라) 우리의 상황을 보고 판단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그 영광을 인정하고 자비롭고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성품을 더 알아가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