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입문 5주차 월요일

 

완전경쟁 시장은 소비자의 소비가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면 안된다. 개별 농부들을 생각해보면 영농 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그 한사람 한 사람이 쌀의 가격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두 번째의 조건으로 제품이 동질적이여야 한다. Identical, Homogenuous, 라고 말한다. 소비자들이 이 제품을 구분할 수 없어야 한다. 시장에 자유로운 진출입이 가능해야 한다. 제품이 동질적이지 않다는 제품을 살펴보자. 커피 시장을 살펴보면 자유로운 시장 출입이 가능한 반면 스타벅스와 할리스 등등은 다르다고 인식하면 안된다. 동질적으로 인식하지 않으면 완전경쟁 시장이라고 말할 수 없다. 커피 시장은 완전 경쟁 시장이 아니다. 자유로운 진출입을 보면 커피 시장, 치킨 시장이 이에 해당하고 있다. 가격 수용자라는 것이 중요하다.! 

 

6-2절

판매자의 문제. 첫 번째로 판매하려는 물건과 서비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두 번째로 사업을 영위하는데 드는 비용이 무엇인가. 세 번째 사업을 영위하는데 적절한 보상은 무엇인가. 이 것들을 생각해봐야 한다.

 

Making the Goods

재화를 어떻게 만드는가. 재화나 용역을 제조해서 판매하는 영업 조직체를 기업이라고 한다. 생산은 투입을 산출물로 만드는 과정이다. 커피 전문점의 경우를 생각해보자. 커피를 만들어내기 위한 투입은 무엇이 있는가? 인건비, 사람이 있어야 한다. 재료, 커피 원두, 기계, 임대료, 전기, 우유 등등이 있어야 한다. 물적 자본, 인적 자본, 단기, 장기. 단기는 많은 투입 중에서 한 가지 이상의 투입이 고정돼있는 경우. 커피 사업의 경우 임대한 공간은 고정되어 있는 지출이다. 이렇게 고정되어 있는 투입이 있는 경우를 단기라고 한다. 장기의 경우 고정된 투입 조차도 선택 변수가 되어버릴 때를 의미한다. 현대 자동차를 살펴보면 각 생산 라인이 존재하는데 단기적으로 설치하는 것은 불가하다. 단기에 고정되어 있는 것 조차 선택 변수가 되어버릴 때를 장기라고 한다. 자동차 산업의 경우 영업이 잘 되지 않다면 장기로 변경해서 철폐하는 사례가 있다. 고정된 것이 하나도 없는 충분히 긴 시간을 장기라고 한다. 사람마다 단기와 장기가 다 다르다. 

 

 고정 투입과 가변 투입. 고정 투입은 일정한 기간 동안에 고정되어 있는 것. 가변 투입은 산출량에 따라서 투입이 바뀌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커피 전문점을 내기 위해서 10평 정도 공간을 임대한다고 하자. 이는 고정 투입이다. 하지만 판매를 더 하기 위해서 콩을 더 사야 하는 것은 가변 투입이라고 한다. 장사가 잘되면 직원을 더 뽑아서 사용하게 되는 것도 가변에 해당한다. 

 

생산물을 한 단위 더 투입했을 때 얼마나 더 소비량이 늘어나는 가가 한계 생산물이다. 157P. 노동자가 투입되었을 때 늘어나는 생산량이 늘어나다가 다시 줄어드는 구간이 존재한다. 산업 마다 한계 생산물이 많아지는 지점이 다르다. 한계 생산물이 늘어나다가 감소하는 구간으로 진행이 되는데 한계 생산물이 감소하는 것을 한계 생산물 체감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 구간이라고 하더라도 총 생산물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