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서 54장 말씀
[이사야서 54:6-10] 하나님의 영원한 자비
6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입어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소시에 아내 되었다가 버림을 입은 자에게 함같이 하실 것임이니라 네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7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8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의 말이니라
9 이는 노아의 홍수에 비하리로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치 않게 하리라 맹세한것 같이 내가 다시는 너를 노하지 아니하며 다시는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10 산들은 떠나며 작은 산들은 옮길찌라도 나의 인자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화평케 하는 나의 언약은 옮기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는 여호와의 말이니라
나눔
젊은 나이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받은 너를 주님께서 부르신다.(새번역, 사54:6) 젊은 나이에 과부로 버림받은 것만큼 삶이 절망적인 순간이 있을까. 사회로부터,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고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 주님께서는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셨다.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하나님께서 진노하심은 우리를 버리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에게 참된 믿음을 주시기 위함같다. 삶이 어려워지고 나의 치부가 남들에게 들어날 때 우리의 자존심을 세울 것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찾기를 바라는 목자가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어린 양이 스스로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보이지 않지만 여호와의 말씀만 보며 믿음을 갖는 삶이 목자가 바라는 삶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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