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랴 9장 말씀
스가랴 9장
2 그 접경한 하맛에도 임하겠고 두로와 시돈에도 임하리니 그들이 매우 지혜로움이니라
3 두로는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 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도다
12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내가 오늘도 이르노라 내가 네게 갑절이나 갚을 것이라
나눔
여호와의 말씀이 하맛, 두로, 시돈에도 임한다는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2절에 "지혜롭다"고 표현되었던 그 나라들도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는 없음을 알려주십니다. 그들은 "자기를 위하여 요새를 건축하며 은을 티끌같이, 금을 거리의 진흙 같이 쌓았"다고 말씀합니다. 말씀을 읽으며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가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결국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한 삶을 살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라면 하루하루 고민되는 것들이 나오는 것은 무엇을 위한 고민인가 생각해보다가, 나 자신을 위한 요새를 쌓으려고 하는 것이 아닌지 돌아봅니다. 미래에 대한 준비라는 명분으로 돈과 지식과 정신을 기르기 위해 열심히 살지만, 그 모든 과정을 하나님께 먼저 내어드리고 하나님 없이는 현명한 길로 갈 수 없음을 깨닫기를 원합니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니이다" 욥기 1장 21절. 하나님을 위한 행위가 습관이 되어 종교행위로 빠지지 않게 하시고, 기도를 통해 하나님께 대한감사함이 흘러 넘쳐서 제가 가지고 있는 그 모든 것을 부인하고 하나님께 맡길 수 있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스가랴 9장 12절 "갇혀 있으나 소망을 품은 자들아 너희는 요새로 돌아올지니라" 세상 속에 갇혀 있고 우리의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는 상황들이 물론 존재하지만 예수님을 따라 사는 그 한 가지 소망을 갖고 요새로 돌아가는 삶이 되게 해주세요. 겸손하고 평화로우신 예수님을 닮아가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